우리집 근처에는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삼겹살 집이 두군데가 있다.

한 곳은 “백금돈”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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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어제 방문한 구마적~ 위에 블로그 포스팅에도 언급은 했는데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두 삼겹살 집 가장 큰 차이점은 직접 고기를 굽느냐?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을 먹느냐 그 차이이다.

일단 위치는 백금돈이랑 가깝다.

왼쪽은 백금돈 / 오른쪽은 구마적~

지도상에는 멀어보이는데 걸으면 금방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주차장은 없다..

마음 편하게 정당한 주차비를 내고 방문하실 분들은 근처 남구청에 주차를 하고 가시는걸 추천을 한다.

뭐 물론 돌아다니다보면 군데군데 주차 할 때는 있지만 나는 먹고있다가 차 빼러 가는게 싫어서 돈 내고 주차를 하는 편이다.

봉명네거리 에 있는 고기집이라 잘 보이는 곳이다.

3명이 갔는데 4인 모둠세트를 주문했다.

안쪽에 간이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도 있다.

빈 속에 폭탄주 한잔 먹으면 밑반찬이 나온다.

돼지기름에 잘 볶이게 기름 나가는 곳에 김치를 막는다.

처음 구마적을 갔을 때는 야채가 없고 버섯을 많이 줬던 기억이 있어서 야채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야채도 세팅이 되었다.

드디어 고기 등판~

삼겹살 비중이 많고 그 다음 항정살 토시살

토시살은 기름 보다는 살코기 식감이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로 따로 먹는 걸 추천.

삼겹살에 기름 비중이 많지만 고소한 기름 먹는 맛으로 먹는거니깐~

기름은 많이 나온다.

그 기름으로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셀프코너도 있고 나중에 돼지찌개 먹을 때 필요한 라면사리

하지만 우리는 돼지찌개 대신 된장 찌개로 변경을 했다.

돼지찌개 대신 된장으로 변경이 가능하니깐 참고 하시길~

양을 좀 더 많이 넣었다고 직원분이 어필 해주셨고~

직원분 도 친절히 먹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케어해주셨다.

간만에 기름이 지글지글 거리는 삼겹살을 맛있게 먹은 날이였다.

다음에는 세트 보다는 따로따로 먹어야 겠다.

가성비 좋고 친절한 삼겹살 집을 원하면 구마적~ 고기는 직접 구워야 되요~







늦었지만 또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