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 코스닥? 뭐가 다를까?(feat.나스닥,다우존스,S&P500)
일단 “주가지수” 라는 말부터 알아야 하는데
주가시수란
“증권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변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한국의 주가지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가장 유명한 코스피와 코스닥 이렇게 2개 지수로 주요 이용된다.
원래 코스피와 코스닥은 증권시장의 이름이지만 각 시장에서 다루는 주가지수의 이름도 시장의 이름에서 따와 부른다.
코스피(KOSPI)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 1 시장. 우리에게 익숙한, 웬만한 대기업들은 대부분 코스피에 상장 되어 있다.
대표하는 제1 시장 답게 상장요건도 까다로워서 대기업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자기자본 300억이상,상장주식이 100만주 이상, 설립 후 3년 이상 되어야 함)
대신 비교적 안정적인 특징이 있다.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4일 100을 기준으로 현재 코스프 주가가 2800 이면 약 28배의 가치가 상승되었다는 뜻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셀트리온,네이버,카카오 등.
코스닥(KOSDAQ)
“코스피는 실적으로 먹고 살고 코스닥은 꿈으로 먹고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록 코스닥에는 벤처기업, 중소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다.
대한민국 제 2시장으로써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하여 만들어진 시장.
기술성장기업, 제약회사, 게임회사들이 많이 상장되어있어 코스피 보다는 확실히 변동성이 큰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동진쎄미캠,에이치엘비,스튜디오드래곤,jyp 등
미국에는 뉴욕증권거래서(NYSE) 와 나스닥(NASDAQ) , 두개의 시장이 있다. 당연히 NYSE 지수와 나스닥 지수 두개로 나뉜다.
실제로 많이 쓰이는 미국의 주가지수로는 다우존스, 나스닥 , S&P500 지수 이렇게 3개가 대표적으로 쓰인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
NYSE 와 나스닥의 기업들 중 상위 30개 우량기업들로 이루어진 지수. 1884년 발표되어 가장 오래되었지만 30개 종목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S&P 지수에 대표지수의 자리를 내주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플, MS, VISA, 맥도날드, 보잉, 3M, 인텔, 골드만삭스, JP 모건 등
나스닥(NASDAQ)지수
미국의 대표 증권시장으로 뉴욕증권거래소(다우존스, S&P500) 다음으로 시가 총액이 2번째로 큰 증권거래소. ms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인텔 등의 it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나스닥은 코스닥 이름의 유래이고 이 역시 벤처기업, 기술주 등이 주로 상장해 있어서 다우존스, S&P500 보다 변동성이 크다.
S&P500지수
미국의 신용평가 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에서 개발한 미국의 주가지수로써 실질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 NYSE 와 나스닥 상장기업 중 미국을 대표하는 500 대 대기업의 주가지수.
미국의 전설적인 워렌버핏은 S&P500 지수를 신뢰하는데 자신이 죽은 뒤 아내에게 자신의 유산을 미국국채에 10% 투자하고 ,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ETF 에 투자하라고 한 일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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