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동 삼각로터리에 전원숯불갈비 체인점이 생긴지 알고는 있었는데 언제 방문 할지 고민하다가 지난 토요일날 방문을 했다.

대구에 체인점을 찾아보니깐

총 5군데가 보인다.

예전에 침산점에 방문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큰 불편함 없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했다.

일단 주차 걱정은 할 것도 없이 마련이 되어있다. 나는 술을 먹을 예정이어서 집에서 여기까지 걸어왔다.

원래 여기 부지가 렌트카 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한다.

고기 먹으면 주차는 공짜

저 뒷쪽에도 주차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일단 삼겹살 2개 + 갈비 2개 이렇게 주문.

일단 불이 들어오고 숯이 좋은 걸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력이 엄청 좋았다.

그 다음 고기가 오는데 사람이 안오고 기계가 서빙을 해줬다.

이렇게 오면 다른 직원이 나머지 음식 세팅을 해준다.

이렇게 오면 손님이 직접 서빙을 하면 일하시는 분들의 손이 많이 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일단 삼겹살이 너무 앙증맞게 나와서 좀 놀랐다.

이게 불판이 아니라 숯불에 직화라서 좀 손이 많이 갔다.

손이 많이 안가면 다 태워먹는다는 말이다.

고기를 두고 방치를 하면 불쇼를 볼 수 있다. 기름이 숯에 엄청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 뒤집어줘야 된다.

일 하시는는 직원분에게 숯불이라서 굽기 어려운데 잘 구우셨다고 칭찬은 들었지만

직화는 진짜 손이 많이 간다. 걍 구워서 나오는데가 제일 좋은 것 같다.

그 다음은 갈비

갈비는 삼겹살 보다 얇아서 굽기 좀 수월했다.

맛나게 먹고 마지막으로 된장이랑 밥으로 마무리 했다.

아 그리고 가족단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당연히 키즈룸은 있다.

1층 중앙에 있고 이거라도 있어야 부모님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깐 필수라고 생각한다.

주차 걱정없고 키즈룸이 있어서 애들 걱정 덜면서 고기를 먹고 싶은 분들은 괜찮은 고기집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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