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자고 난 뒤에 그 건조한 콧구녕의 메마름이 싫어서 언제 가습기를 사냐하면서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굳게 마음을 먹고 가습기를 구매했다.

당근마켓에도 많은 중고 가습기 매물이 많지만 왠지 가습기는 남이 쓰던걸 쓰는게 좀 찝찢해서 새 걸로 샀다.

여러가지 수 많은 제품들이 많지만 그 중에 제일로 고려한 주분은 세척 관리였다. 거기에다가 손 쉽게 삶을 수 있어서 살균을 할 수 있는 제품구성.

고민하다가 금액대는 좀 있지만 케어팟을 선택했다.

큐브이거 화이트 색이다.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본체 윗부분이 보인다.

밑에 받침대 다리는 따로 설치를 해야된다.

뚜껑을 여니깜 그냥 밥솥이다. 쿠쿠?

설명을 읽고 또 읽는다.

이런 좋은 기능들이 있다.

받침대 다리는 설치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고 한다.하지만 우리는 해야만 했다.

설치 하는데 좀 애를 먹었다. 그 구멍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드라이버가 있어야 된다.

중국산이다.

진동을 만드는 기계를 설치하고 물은 받은 후에 가습기를 작동 시켜본다.

물을 채우고 덮으면 불이 들어온다.

Mist 는 강도는 총 3단계가 있는데 3단계는 저승사자가 나올 정도로 좀 많이 나온다.

안방이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우리는 1단으로 충분히 지내고 있다.

그리고 전자기기이다 보니깐 소음이 걸리는데 개인적으로 1단은 그렇게 소음이 나지는 않는다.  

2단 부터는 물 흐르는 소리가 나고 3단계는 물이 흐르는 소리 강도가 더 많이 난다.

그리고 물 사용량은 당연히 3단계가 많이 소비가 된다. 1단이랑 3단은 차이가 어마어마 한 것 같다.

옆에 보면 이 부분은 필터인데 여기도 청소를 해야 된다.

안방 협탁에 놓은 가습기.

아 그리고 중요한 세척과 살균처리

걍 다 끓인다. 근데 이게 은근히 편해서 아침마다 세척과 살균을 자동적으로 하게 된다.

진동 생기게 하는 막대도 끓는 물에 몇초 동안 담겨서 살균을 한다.

남은 물은 무조건 비우고 새로 받은 물로 꼭 세척 하고 살균을 해야된다.

한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건 없고 소리도 1단으로 해서 소음도 많이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세척이나 살균을 손 쉽게 하실 가습기를 찾으신다면 케어팟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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