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휴직을 한 후 왜이렇게 아이패드가 갖고 싶은지 몇개월을 끙끙 앓다가 작년 6월달에 아이패드 병을 치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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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만해도 충전케이블 단자를 이해하는데 많이 어려워서 벨킨 제품을 구매했었다.

이것도 처음 사용할 때는 별 문제없이 잘 썼는 데 몇주 전부터 연결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왔다갔다 하고 그 뒤로는 아예 충전이 안되어서 다른 걸 구매하기로 했다.

충전케이블은 소모품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소모품이였다.

잘 가~ 고마웠다.

당근마켓에 애플 정품 케이블 2m가 2만원에 미개봉으로 판매하길래 컨택도 하고 했는데 물론 정품을 쓰면 좋지만

이 아이패드를 천년 만년 쓸 것고 아니고 해서 가성비를 택하는 쪽으로 선택을 했다.

될 수 있으면 호환이 잘 되는 제품을 찾다가 로랜텍 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구매를 했다.

간략한 특징도 봤도 무엇보다 아이패드 기종을 지원한다고 해서 구매를 했다.

나는 아이패드 프로3세대 12.9 인치이다.

로켓배송으로 주문한 하루 뒤 오후에 바로 받았다.

원래는 솔직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을 통해서 구매를 많이 하는데 빨리 받고 싶어서 쿠팡으로 주문을 했다.

충전케이블는 개인적으로 긴걸 좋아해서 2m 길이로 주문을 했다.

충전기는 될 수 있으면 케이블이랑 같은 브랜드로 통일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같은 브랜드로 주문을 했다.

18w

묶여있어서 그렇지 풀면 길다.

그리고 별거 아니지만 선 묶으라고 선 정리 하라고 찍찍이도 달려있다.

너저분한 선 못보시는 분들 한테는 참 좋은 아이템인것 같다.

케이블 단자를 pd구멍에 맞게 넣으면 된다.

일단 충전케이블 선은 좀 뻑뻑한 감이 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튼튼해보여서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제일 중요한 확인 사항은 아이패드 단자에 헐렁하게 접촉이 안됐으면 만족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아주 그냥 묵직하게 접촉이 되었고 충전속도는 고속은 잘 모르겠지만 잘 되었다.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하니깐 80%정도 채워졌다.

정품을 살 까 말까 고민하는 나에게는 후회없이 가성비 있게 잘 구매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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