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빠지면 섭섭하 재료인 우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하면서 알게됐는데 우엉이 채소라고 하네요~

1.우엉의 영양

잎과 줄기부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혈당 조절 및 콜레스테롤 배출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란?
장을 청소하고 정장작용을 하고 배변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우엉을 자를때 나오는 끈적거리는 성분은 어떤 걸까요?

리그닌이라는 성분이라고 하는데 항암작용에 좋다고 합니다~! 리그닌은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 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엉의 껍질에는 항산화작용과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 및 배출 촉진 등의 기능을 하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사포닌 이란?
그리스어인 sapona의 어미가 변화하여 사포닌 (saponin) 이라 불리고 있는데, 이름처럼 물에 녹아서 거품이 나는 성분을 뜻하는 용어

사포닌 효능
-암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다이어트
-독소제거

2. 우엉의 효능

우엉에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과 인이 많이 들어있다. 우엉의 뿌리에는 이눌린 함량이 높다고 하는데 이눌린은 다당류로써 위액에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 조절 기능 등 변비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분들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우엉에는 아르기닌 성분이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아르기닌은 혈관을 안정시키는 물질의 생산에 관여하여 동맥 기능 개선 및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이고 면역체계를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독소성분을 배출하는 요소 대사작용을 도와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3. 우엉의 손질 및 조리법

우엉은 껍질을 다 벗기는 것보다 수세미로 깨끗이 닦거나 칼등으로 얇게 긁어낸 뒤 조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껍질 벗긴 후 갈변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식초를 섞은 물이나 쌀뜨물에 담가두면 변색을 막아주고 우엉 특유의 떫은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엉을 볶으면 단맛이 강해지는데 아삭한 식감을 살릴려면 미리 데친 후에 천천히 요리하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엉의 이파리는 끓는 물에 데쳐 쌈으로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고, 줄기는 끓는 된장국이나 찌개에 넣어먹고, 뿌리는 껍질을 벗겨 장아찌를 만들거나 나물로 볶고 차 혹은 술의 재료로도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