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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페이스워크 를 쫄깃 하게 구경을 하고 배도 출출해서 뭐 먹으러 갈까 생각하다가 저번에 갔던 양덕에 있는 불미골 오리 집에 갔다.

https://jkh8383.tistory.com/m/226

이게 왠걸..

휴무날이였다..

왜 갑자기 장어가 생각이 났는지 검색을 하다가 문덕에 있는 미남장어 로 갔다.

[카카오맵] 미남장어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238 (양덕동)

http://kko.to/wuIFlZ34j

주차장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별 문제 없이 갔다.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었다.

찾아보니깐 미남장어가 체인점 이다.

대구에도 미남장어가 있었다.

그리고 애기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이 있다.

초저녁이라서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네 믿겠습니다.

앉으면 기본상이 차려진다.

장어 다 먹고 필요한 탄수환물 메뉴판

그리고 특이한건 상차림에 장어뼈를 준다.

그리고 상차림은 인당 3,000원인가 4,000원 정도 한 것 같다.

장어는 따로 메뉴판이 없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시세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손질 된 장어를 소고기 식육점 처럼 고르면 된다.

우리는 5명이라서 직원이 추천해주는대로 다섯마리를 주문했다.

장어니깐 금액대가 쎄긴 하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

장어의 효능을 공부하고 있으면 숯이 들어온다.

그리고 장어 등판

아주 군침이 돈다.

장어집은 왠만하면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는것 같다.

각 잡힌 장어들~

직원분들도 친절히 잘 커트 해줬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먹는게 일이다.

직원분들이 다 익으면 앞에 장어를 놓아준다.

크~~생강이랑~

직원분이 센스가 있는게 여자 앞에 장어를 둘 때는 반으로 잘라서 놓았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괜찮은 서비스 인 것 같다.

뭐 한방에 먹는 손님도 있을 수도 있을 수 있지만..

나머지 추가 장어도 초벌을 하고 난 뒤에 등판.

지금 보면 어떻게 다 먹었나 싶다.

그리고 솔직히 좀 느글느글 해서 밥 보다는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장어탕도 주문했는데 저는 맑은 국인지 알았는데 갈아서 푹~끓인 탕이였다.

장어가 금액대가 좀 있어서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기력이 딸릴 때 한번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장어 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