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 있는 본인은 대프리카 라고 불리는 대구에서 살고있다. 그말은 즉슨 그 계절이 오고 있다는 말이다 .

아직 7월도 아니지만 어제 날짜가 믿기지는 않겠지만 

35도를 찎었다. 거의 7월말 8월초 의 기온을 기록했다.

또한 뚜벅이가 아닌 자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더 지옥 같은 경험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지옥 같은 경험을 나는 매일 하고 있다.

타자마자 그 숨막히는 뜨거운 공기와 익을 것 같은 자동차 시트가 엉덩이를 태우는 고통.

이 고통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 차 앞 유리 가리개를 하나 장만했다.

사진만 봐도 이 날의 그 뜨거운 기운이 느껴진다. 

일단 우산 형태 라서 보관과 수납이 쉽고 , 설치가 간편하다. 붙이고 뭐 이런 작업이 없다. 

가리개를 꺼내서  우산 처럼 펼치기만 하면 된다.

내 차가 니로 하이브리드 차 인데 차 앞 유리에 갖다대면 딱 들어맞아서 햇빛이 들어올 공간이 없어서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거짓말 같지만 우산 밑에 공기와 유리에 가까운 공기 차이가 신기할 만큼 많이 났다. 

뜨거운 낮 시간에 주차를 할 경우에 우산 펼치듯이 설치하고 볼 일 보고 오면 예전처럼 그 짜증 유발하는 뜨거운 기운은 못 느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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