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첫 데이트 시작 정숙+상철, 영자+현숙+영철 , 영식+옥순 이제 부터 야생 시작
지난주 이어 이번 주도 나는 솔로 3회 차를 봤다. 저번 주 예고편 어그로를 아주 잘 끌어서 이번 주를 아주 기대하게 했는데 , 감독이 편집을 잘해서 그런가 다음 주를 더 궁금하게 하려고 하는지
아직은 태풍의 눈이 안 보이는 느낌?
끝 말미에 첫 데이트 후 누가 봐도 커플이 될 것 같았는데 갑자기 어그러지고 호감 있어하는 상대에게 호감을 서서히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정숙+상철 커플을 보면
누가 봐도 어울리는 커플이다. 시원시원하고 같은 대구사람이 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성이고 재력도 갖추었고 , 똑같이 상철도 미국에서 돈 걱정 없이 다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고 배려있고 나이스 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정숙과 너무 어울리게 보였다
첫 데이트도 비싼 소고기 먹고 술 한잔을 하면서 서로의 대화를 잘 이끌어갔다. 데이트 마치고 숙소에 들어갈 때도 커플이라도 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팔짱도 끼고 잘 들어왔는데
이날 고독 정식을 먹은 영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이도 어느 정도 중년이고 혼자 밥을 먹었는 거에 약간 현타가 왔던 것 같다. 특히 아들이랑 통화를 하고 난 뒤 더 느꼈을 것 같다.
그래서 정숙에게 어필을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생각을 한다. 나라도 어필을 했을 것 같다. 혼자 밥 먹으면 당연히 현타가 오기 때문에
이게 화근이었다. 정숙은 당연히 측은지심이 생겨서 혼자 밥 먹은 영수와 이야기하고 술을 상철과 다 같이 먹는데 상철이 있는 상황에서 영수가 정숙에게 호감을 표현을 했다.
영수의 입장과 상철의 입장도 다 이해가 간다. 영수는 이제 눈에 보이는 게 없고 무조건 직진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 상철은 이미 정숙과 커플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잘 지낼 생각만 하고 있는데 정숙의 대처가
좀 섭섭했는 것 같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정숙이 상철 때문에 차가운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또 상철의 눈에는 잘난 척하는 모습으로 비쳐서 이런 모습에 상철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상철이 형님은 너무 다운되어있는 모습보다는 정숙과 오해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정말 죄송한데 영수 형님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고 가정적이고 다정한 사람인 건 맞는데 여기서 짝을 찾은 건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영자+현숙+영철
아주 여자들의 기싸움이 볼만했는데 남자인 내가 보면 모르는 장면을 여자가 보면 보이는 마법 같은 장면을 많이 연출해줬다. 일단 영자는 이미 영철과 커플이 성사된 게 끝났다고 생각한 상태에서 2:1 데이트하니깐
현숙을 좀 챙기는 모습이 보였다. 영자가 진정 현숙을 위해서 챙기는 건지 눈치 없이 낀 현숙을 돌려 까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삼각관계가 기대하게 만들었다.
현숙이라는 이 여성 출연자는 정말 현명하고 강단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은 똑 부러지게 하고 , 사람만 보고 직진하는 모습도 멋져 보였다. 1:1 데이트 후 현숙은 영철에 대한 마음을 접겠다고
이야기를 영철한테 했는데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다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봐서는 포기를 아직 안 한 것 같다. 영자는 영철의 마음을 확인했고 , 영철도 영자의 마음을 확인한 후 안정적인 모습이 비쳤는데
영자가 안심하고 있을 만큼 현숙의 반전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다음 주 현숙의 걸 크러쉬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영자와 현숙의 기싸움도 기다려진다.
마지막으로 옥순 + 영식
영식 이 출연자는 10기가 끝난 후 이미지가 어떻게 되어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물론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고 노출되어 있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방송을 통해 한번 노출이 되었는데 이 노출된 영식의 행동과
말만으로도 이 사람을 다 판단하기 때문에 sns를 혹시나 하고 있다면 비공개로 해놓는 게 좋을 겉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 술자리에서 옥순한테 턱을 쓸어 담는 모습과 , 옥순과의 첫 데이트에서 아무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거 , 마지막으로 현숙과 1:1 대화를 할 때 궤변을 털어놓는 모습
오죽했으면 데프콘이 영식한테 대놓고 “작작 하라는” 말이 나왔을까
자신은 대화하는 거 좋아하고 소통하는 걸 즐겨한다고 하는데 이게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화를 좋아하는 건 맞는데 자기 뜻대로 대화를 이끈다고 생각을 하고 모든 판을 자기가
다 알고 움직인다는 뉘앙스가 너무 보였다. 그리고 현숙한테 1:1 대화할 때 자신을 어필하는 하는 말들은 진짜 뭐랄까 나도 이해가 안 되고 그냥 말 바꾸기 밖에 안 되는 것 같다.
다행히 현숙은 이런 영식의 궤변에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 영식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707부대 영철 같은 빌런은 아니지만 최종 선택은 누구로 할지 너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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