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나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나나 세포들이 파괴되어 과일의 소화 효소들을 잃게 되면서 껍질이 점차 검게 변하고 속이 물러진다. 실온에서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기고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2.마늘

마늘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따. 마늘은 실온 상태에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마늘의 양이 많다면 다져서 얼려두었다가 필요할 때 마다 조금씩 해동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

3.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토마토의 맛을 내는 성분의 양이 감소하면소 특유의 풍미가 사라진다. 특히 5도씨 이하에서 보관하면 저온 장애로 물렁해질 수 있다. 때문에 상온 보관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냉장고에 짧게 넣어두는걸 추천.

4.감자 , 고구마

감자 와 고구마는 상온에 두번 싹이 날 수 있으므로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 뚫린 비닐 팩에 넣어서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서늘해야 한다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자와 고구마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하고 수분이 증발하면서 맛이 이상해진다.

5.양파

냉장고 보관시 물러지기 쉽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공기 순환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껍질을 벗기고 다 썰어진 상태일 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일주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

6.빵

빵은 구매한 후 1~2일 이내로 빠르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빵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빵 안의 수분이 증발해서 푸석푸석하고 딱딱해진다. 또한 상온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혹시 오랫동안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해동해서 먹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