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껍질 먹어도 될까?(feat.사과,바나나,오렌지,키위)
우리가 알고 있는 과일 중 껍질에 영양소가 많은 과일이 있습니다.
참고로 1년에 약 2톤의 과일 껍질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ㅜㅜ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알고나면 아까워서 못 버리는 과일을 모아 봤습니다
1. 사과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이 풍부한 사과는 피로회복,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껍질을 붉게 만드는 플라보노이드 와 안토시아닌 성분은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영양도 지키고, 깍는 수고도 줄일 수 있습니다
2.포도
타닌, 칼슘, 비타민 c ,b1,b2 등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 입니다. 껍질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어 항산화, 항암작용은 물론 심혈관질환도 예방할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껍질은 고혈당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3.바나나
잘 익은 바나나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가 잘 되어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도 좋은 간식입니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는 사시사철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껍질에는 과육만큼이나 영양분이 풍부하여 껍질 안쪽도 긁어 먹는게 영양섭취에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4.오렌지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 c 는 감기 예방이나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소로 스트레스 완화와 피부미용에도 좋은 성분입니다. 오렌지 껍질에는 과육보다 많은 비타민 a,c 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5.키위
키위는 비타민 c ,e 는 물론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춘 과일 입니다. 키위 껍질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e, 엽산이 풍부하고 헤모시아닌 이 함유되어 수면을 도와 줍니다.
추가로 껍질을 활용해 생활에 활용할수 있는 꿀팁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사과껍질
냄비 바닥에 음식이 눌어불어 있을 때 사과 껍질을 넣고 10여 분 정도 끓이면 사과의 산성 성분이 음식 찌거기를 벗겨내 냄비가 깨끗해 집니다.
바나나 껍질
소파,핸드백,구두,가죽 재킷 등 낡은 가죽 제품을 닦는데 좋다. 바나나 껍질에 있는 타닌 성분이 가죽을 부드럽게 하고 ,표면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어 가죽색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포도껍질
고기, 생선을 구운 프라이팬은 포도 껍질로 설거지를 하면 좋습니다. 당 선분이 지방 분자들을 잡아줘서 기름기를 제거해주고 테르펜이라는 성분이 냄새까지 잡아줍니다.
오렌지 껍질
방향제 , 방충제로도 좋습니다. 해충이 있을 때 오렌지 껍질을 바싹 말린 후 태우면 방향제 역할을 하면서 방충 역할까지 합니다. 테르페노이드 성분이 다양한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몬껍질
구연산 성분이 아주 유익합니다. 가스레인지나 기름이 많은 그릇을 레몬 껍잘로 닦으면 구연산이 기름기를 분해해주고 , 흰옷을 삶을 때 레몬 껍질을 넣으면 표백을 도와줍니다. 구연산 성분은 섬유린스 효과까지 있어 화학섬유 린스 대신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레몬 껍질을1분 정도만 끓여도 주방과 집안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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