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빨래터공원 근처 가성비 맛집 추천 두 셰프의 돈가스 마우 방문후기 와 주차장(feat. 피자 서비스?)

정보공유|2023. 5. 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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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주민으로서 앞산을 자주 간다. 맛집도 여러 군데 있고 운동 겸 산책할 때도 앞산을 종종 찾는 편인데 

 

항상 끝자락에 이 집에 눈이 갔다. 

 

맛집 포스가 충분히 뿜어져 나오는데 갈 기회가 많이 없었다. 

 

지난 토요일 계획은 안되어있었지만 외출 계획이 있어서 나온김에 한번 방문을 해봤다.

 

그 집은 바로 두 셰프의 돈가스 & 마우

 

마우는 참고로 마약우동.

 

위치

 

 

앞산에 놀러 가서나 커피 마시러 가시는 분이면 차를 타고 쭉~ 대로 끝까지 가면 보인다. 

 

 

 

 

주소 : 대구 남구 안지랑로 5길 90 / 대명동 587-14

 

앞산빨래터공원으로 쳐도 충분히 찾아갈 수 있다. 왜냐면 그 앞에 돈가스 집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총 3개의 지점이 지도에 보였다. 

 

네비를 따라가면 빨간색 간판이 보인다.

 

 

 

 

 

 

 

주차장

 

 

보시다시피 가게 앞에 차량 몇 대는 주차를 할 수 있는데 붐비는 연휴나 주말에 가족 나들이 수요가 있을 때는 여기는 바로 만차가 될 것 같다.

 

만 차면 맞은편에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마음 편하게 주차를 하면 된다.

 

 

뒷 쪽 건물이 공영 주차장인데 지은 지 얼마 안 되어서 큰 불편함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다.

 

 

한국사람들은 뭐 느긋하게 밥을 먹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만 빨리 나온다면 1시간 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몇 분 연장된다고 몇 만 원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식사를 충분히 즐기면 된다.

 

 

실내

 

 

 

점심시간 타임이 많이 지나고 가서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메뉴, 가격

 

 

 

 

요즘 외식 나가면 인당 1만 원 이상은 써야지 제대로 먹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 거부감은 없어다 

 

양이든 맛이 좋으면 되니깐 

 

우리가 주문을 한건 

 

-두셰프 돈가스

-마약가락국수

 

 

주문을 하고 기다린다.

 

 

 

음식 및 맛 평가

 

 

돈가스가 먼저 나올지 알았는데 마약가락국수이 먼저 나왔다.

 

 

 

 

친숙한 양은 냄비로 나왔는데 정말 뜬금없이 닭다리가 있을지는 몰랐다.

 

마약가락국수 메뉴에 닭다라기 있 길래 뭔가 싶었는데 닭 육수를 베이스로 우동 국물을 만든 것 같다.

 

 

숙주도 많아서 식감이 좋았고 , 메뉴판에 맵기 정도를 나타내는 고추 모양 하나가 있길래 살짝 매울 줄 알았는데

 

맵기보다는 그냥 매콤한 맛이 맞는 것 같다. 맵기는 뒷맛이 오래 남지 않는 매운맛이었다.

 

그다음으로 메인 메뉴인 돈가스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서 사진을 이쁘게 찍지는 못했는데 사진보다는 뭐 맛이 중요하니깐

 

 

 

 

 

 

나도 옛날 사림이라서 그런지 두툼한 돈가스도 좋아는 하는데 소스 듬뿍 넣은 돈가스가 종종 당기긴 하다.

 

 

 

 

얇은 돈가스보다는 돈가스 두께에 반 정도 두께라고 할까? 딱 적당히 식감과 육즙을 즐길 수  있다.

 

소스도 많이 자극적이지는 않고 돈가스와 잘 어울렸다.

 

그리고 돈가스 집을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무채가 나오는 건 처음이었다.

 

 

 

진미채처럼 보이겠지만 무채이다. 개인적으로 무채에다가 밥 비벼 먹는 것도 좋아하는 1인이지만 조금 더 새콤한 맛이 더 가미가 되었으면 더욱더 돈가스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절대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바람이다. 김치하고 단무지도 같이 나와서 느끼함을 잡는데 문제는 없지만 무채가 정점을 찍으면 최고라고 생각을 한다. 

 

 

 

서비스

 

마약 가락국수랑 돈가스를 깨알 같이 즐기고 있는데 피지가 한판 나왔다.

 

 

 

뭔가 싶어서 물어보니깐 2 메뉴를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피자라고 했다.

 

솔직히 먹는 거 좋아하고 음식 남기는 거 혐오하는 1인인데 와 ~ 이 피자 까지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가락국수 양도 만만치 않고 특히 돈가스는 2점이니깐 은근히 양이 많았다.

 

피자는 다 먹지는 못하고 반절 정도 먹고 좀 민망하지만 직원분에게 포장을 좀 해달라고 했다. 

 

서비스로 주는 건 어딜 가나 다 처리를 해주는 게 인지상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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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총평

 

 

데이트 코스로도 좋지만 가족들이 주말 외식이나 바람을 쐴 때 한번쯤 가면 좋을 것 같다. 맛집인 것 같다.

 

주차장 걱정도 없고 , 다 먹고 빨래터 공원에서 소화를 시키고 커피 한잔 하러 가면 딱 좋은 코스인 것 같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최고인 , 정말 배부르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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