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은행은 열매가 아니라 씨앗이다?

은행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 됐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도움 없이 번식, 자생하고 있는 은행나무 군락을 거의 볼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멸종 위기종이지만 오랜 역사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나무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중 하나로 2억 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은행나무 화석도 있고 , 1945년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히로시마 에는 폭탄이 투하된 지점의 반경 2km 내에 여섯 그루의 은행나무가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은행은 열매가 아니고 씨앗이라고 합니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이유는 동물과 곤충에게 먹히지 않으려는 일종의 보호전략이라고 합니다. 겉껍질에 “헵탑산”이 들어 있어 심한 악취가 나고 , 은행산 과 빌로불 성분이 피부염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껍질을 벗길 때 는 장갑을 꼭 착용해야 된다고 합니다.

은행나무 잎에는 향균성 성분들이 들어있어 병충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은행의 씨앗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카로틴,비타만 a,b1,b2,c , 칼슘,인,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시틴 , 아스파라긴산 , 에르고스테롤 등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효능 덕분에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이고 ,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 기력회복에도 효과가있다고 합니다.

은행종자에는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많이 먹으면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장기간에 섭취하거나 과다 섭취 시 심각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치명적인 중독 사례의 대다수는 유아나 아동이었으며 이들의 경우 하루 알 이상을 섭취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