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 카페추천 카페모네 주차장 노키즈존 방문후기

벚꽃이 다 진 이후에 오어사로 지난주에 갔다 왔다.

 

날씨도 쌀쌀했지만 벚꽃이라도 원 없이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떨어진 벚꽃잎만 보고 왔다.

 

오어사 까지는 가지 않았고 가는 길에 카페들이 많아서 주차공간이 그나마 좀 넓어 보이는 곳으로 갔다.

 

 

카페모네 

 

넓은 마당과 2층 짜리 건물의 커피집이다.

 

 

주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로 255

 

오어사 가는 방향으로 가다 보면 큰 건물이 보인다.

 

 

공기는 쌀쌀했지만 하늘은 맑았다.

 

바람이 불어서 벚꽃 잎이 많이 날렸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밖에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커피값이야 생각한 것만큼 비싸지는 않았다. 시외고 차를 타고 바람 쐬러 나오시는 분들인데 이 정도 커피쯤은 즐기셔도 될 것 같다.

 

메뉴나 커피는 솔직히 시그니쳐가 있기보다는 보통의 평범한 메뉴가 대부분 이였다.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뭐랄까 젊은이들을 겨냥한 스타일의 카페는 아니었다. 주말에 가족이랑 같이 밥 먹고 커피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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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에도 연인보다는 가족 단위의 테이블이 많았다.

 

 

2층에는 노키즈존.

 

올라가면 크진 않지만 나름 넓은 공간의 장소가 나온다.

 

아직은 너무나 춥다.

 

 

2층에서 내려다본 마당 전경.

 

날씨가 진짜 많이 풀리고 야외나들이가 시기가 오면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은 커피집.

 

외각 지라서 주차공간 때문에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고 실내 공간이 좀 만 더 넓었으면 가족 단위의 손님들을 더 모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걸 보니깐 왜 에인절 인 어스 그 맛이 생각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