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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feat.저항전분)

정보공유|2020. 12. 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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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다이어트에 들어 보셨나요?
쉽게 이야기 해서 따뜻한 밥을 차게 해서 먹으면 칼로리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일단 찬밥 다이어트의 원리는 저항전분 이라고 합니다!


전분은 탄수화물의의 일종입니다.

소화효소에 의해 당으로 분해되는 속도에 따라서 전분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1. 20분 이내에 빨리 분해되는 전분
2. 20분 ~ 120분 사이에 천천히 분해되는 전분
3. 120분 내에 분해되지 않는 저항전분

밥을 먹으면 소화효소에 의해 전분이 분해되고 , 이때 만들어지는 포도당이 혈당을 올립니다.
찬밥은 따뜻한 밥보다 저항전분이 많고 이는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소장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서 소화,흡수가 잘 안되고 혈당도 따뜻한 밥보다 덜 올라갑니다. 또한 대장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대장의 환경과 혈당 및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찬밥의 저항전분은 어떤 조건에서 제일 잘 만들어질까요?

1. 식물성 기름을 넣고 밥을 지을떄

2015년 미국화학학외 에서 발표한 스리랑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밥을 지을 때 코코넛 오일을 1티스푼을 넣고 12시간을 냉장 보관했더니 저항전분의 함량이 10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밥을 지을 때 코코넛 오일을 또는 참기름 ,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을 한 숟갈 넣어주면 저항전분 함럄을 늘릴 수 있습니다

2.냉장실에서 차갑게 식혔을 때

인도네시아 대학에서 발표한 눈문에 따르면 4° C 에 24시간 냉각한 뒤에 다시 데운 흰쌀밥은 10시간 동안 실온에서 식힌 흰쌀밥보다 저항전분의 함량이 20%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갓 지은 쌀밥과 비교하면 약 두배 많은 저항전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온에서 밥을 식혀도 저항전분이 만들어지지만 냉장실에서 식히는 게 저항전분의 함량도 더 높고 식중독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정하다고 합니다. 저항전분은 1~4℃ 사이에서 활성화 되기 때문에 냉동실이 아니라 냉장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고 6시간 이상 냉장 보관해야 저항전분이 생긴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냉장보관 그리고 최소 6시간

저항전분이 풍부한 기능성 쌀 도담쌀!


콩, 귀리, 보리 등은 저항전분이 많이 들어 있는 곡식입니다. 밥을 차갑게 해서 먹는 게 번거롭거나 입맛에 맞지 않는 분들은 콩, 보리 등의 잡곡을 넣고 밥을 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니면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로 먹으면 됩니다.

도담쌀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3년에 개발한 기능성 쌀 품종입니다. 일반 쌀보다 저항전분은 10배 , 식이섬유는 2배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도담쌀” 에 들어있는 저항전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비만 및 당뇨 예방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결론은
-밥 자체의 칼로이가 아니라 “소화, 흡수” 되는 칼로리가 줄어드는것.
-저항전분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당뇨예방에도 탁월함
-저항전분은 위, 소장에서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킬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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