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봉동 하양끝집 조개구이 맛집 추천메뉴와 주차장.

어제 토요일 대봉동에 하양 끝집 조개구이 집을 갔다. 저번에 한번 갔었는데 가성비도 좋고 기본 반찬도 많이 나와서

 

다시 한번 가게 되었다.

 

일단 위치는

 

하양끝집은경산에 2군데 , 대구 대봉동에 1군데 총 3군데가 있었다.

 

대봉동 술집대로에 지나가다 보면 간판이 보이는데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좀 답답해 보일까 봐 가게에서 일부러 공간을 오픈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주위에 주차선 있는 공용주차장도 있고 군데군데 골목으로 들어가서 알아서 주차를 잘해야 된다.

 

토요일 저녁인데도 나는 불법주차선에 주차를 했다가 문자 알림이 왔다. 

 

 

혹시나 가실 분들은 차를 놓고 가거나 주차선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토요일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갔고 5분만 늦었어도 대기를 해야 되었다. 테이블도 원형 테이블이라서 6명이 

 

한 번에 먹기 어렵다. 우리도 5명이어서 통로 쪽에 앉은 사람은 간이의자로 앉아야 통행에 방해를 안 하기 때문에

 

딱3,4 명이 먹기에 좋은 인원이다.

 

 

메뉴부터 보면 

 

우리는 가족 세트 + 사이드 메뉴는 석화/생굴로 주문을 했다.

 

3,4 명이 가면 이 세트메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기본찬도 많이 나오고 무한리필이고 , 특히 생굴이 기대보다 많이 나왔다.

 

 

요게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석화/생굴이다. 사이드 메뉴라는 이름 때문에 많이 기대는 안 했는데 저렇게 많이 나오니깐 

 

생각이 확~바꼈다. 맛도 준수했다. 초장이랑 레몬즙 다진 양념 해서 취향대로 먹기에 아주 좋았다.

 

 

또 옛날 통닭도 나오는데 이게 세트를 시키면 주는지 그냥 다른 단품을 시켜도 주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것도 큰 닭은 아니지만 먹을만했다.

 

살짝 조개가 물릴 때 한번씩 소금에 찍어먹는 게 좋았다.

 

그리고 메인 메뉴인 가족세트 조개

 

요게 조개구이 (대) 사이즈다. 가리비 , 키조개, 꼬막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나왔다. 

 

 

불판 위에 보이는 조개탕 육수로 조개들을 자주 샤워 시켜가면서 조개를 구우면 수분 날아갈 일도 없이 촉촉하게 구워진 조개를 맛볼 수 있다.

 

 

요건 기존 가족세트를 다 먹고 추가로 가리비만 주문한 건데 저 정도 조개로 추가금액이 12,000원이었다. 

 

바닷가에 가서 저정도 양을 먹으면 얼마 정도의 금액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조개구이가 생각이 날 때 이 하양 끝집만 

 

생각일 날 것 같아서 아주 만족한 조개구이 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