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기차 배터리도 구독서비스 시작? 왜?
마케팅 기법 중에 하나인 구독 서비스가 이제 자동차 배터리도 구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달 28일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도입 및 규제개선안을 마련 , 추진하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규제개선 과제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알아봤는데
1.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의 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원부를 개선한다.
2. 3층 건물에 해당하는 높이 기준을 9m에서 10m로 완화한다.
3. 건설업 등록 및 발주 과정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
4.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5. 건축심의 간소화 및 통합, 무순위 청약 공개모집 방식 개선
이 중에 첫번째 인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의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등록원부를 개선한다고 했는데
이전에는
"현행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 장치 중의 하나인 전기 자동차 배터리 소유권을 별도로 등록하도록 하고 있지 않아 사업 추진에 애로"
가 있다고 해서 현재는 여신전문금융업권에서 전기자동차와 별도로 배터리를 구독하는 서비스 상품을 기획중
개선점은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업 지원을 위해 배터리를 대여한 전기차의 경우 자동차 등록원부에 그 사실을 기재토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중으로 "자동차등록령" 을 개정하여 배터리 소유자가 자동차 소유자와 다른 경우 그 사실을 등록원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가 출기가 되면 전기차 구매자가 부담하게 될 초기 구입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진다.
크게 보면 전기차 보급도 확산이 되고 배터리 관련 신사업 육성에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들면
기아니로 ev 4530만원 차량값에 보조금 1000만원 (국비700 + 지방비평균300) 에 더해 배터리 가격 2100만원을 뺀 1430만원을 최종 구매가로 예상을 한다고 한다.
구독서비스가 결국은 원래 가격을 한달 구독하는 비용으로 충당한다는 건데 기아 나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마케팅을 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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