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후기
지난 추석 연휴 전 지금 일하고 있는 공공근로 현장에서 휴마시스 코비드 19 홈테스트 기를 줬다.
연휴 때 많은 사람들을 접촉할 수도 있으니 연휴 끝날 때쯤에 여기 공공근로 관리자에게 결과를 알려줘야 했다.
집에서 혼자 하는거라 좀 어리바리할 까 봐 걱정은 했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기구라서 한번 포스팅해볼 까한다.
박스를 보면
요렇다. 15분~20분으로 간편하게 셀프 확인을 할 수 있다고 강조를 한다.
박스를 뜯어 구성품을 보니
어려운 기구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뜯고 보니 뭘 어떻게 할지 감이 잡혔다.
처음 하는 거니깐 제일 중요한 설명서를 펼쳐봤다.
박스 뒤에도 있고 동봉된 박스 안에 더 큰 설명서가 있다.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잘 따라가면 된다.
첫 번째로
흔들고 난 뒤에 박스 안 구멍에 꽂는다.
두 번째로
나의 깊숙한 콧구멍에 들어갈 얇은 면봉을 뜯는다.
그다음 제일 중요한 작업인데 위에 긴 면봉을 잡고 콧구녕 깊숙이 넣고 주변을 쓱~ 휘젓는다.
아프다고 얇게 하면 안 되고 깊숙이 넣어야 된다.
그다음 이 면봉을 아까 박아두었던 용액에 넣어서 휘젓는다.
그 다음 안에 액체를 뺄 도구를 앞에 넣는다.
여기서 좀 거시기한 게 용액이 콧물이랑 썩여서 좀..
그다음 비닐에 쓰인 최종 확인하는 도구를 준비한다.
제일 중요한 감염 여부 확인 하기.
처음에는 이렇게 다 빨간색으로 변한다.
설명서에도 나와있는데 꼭~15분 뒤에 확인을 하라고 한다.
3번 정도 액체를 넣고 15분 후 체크기를 보니 다행히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https://m.blog.naver.com/bunny-camp/222492904440
두류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위치 및 주차할 곳
9월6일 부터 시작하는 공공희망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휴직 중인 상황이라 안 될 이유는 없지만 혹시...
blog.naver.com
저번에 두류공원 가서 확인했을 때도 조르였는데 이번에도 혹시 하는 마음에 조금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항원이 발견되지 않아서 좋았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를 한번 사용해봤는데 급할 때 셀프로 후딱 확인하고 싶을 때 좋은 테스트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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