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역 동광동 재첩국 맛집 추천 섬진강 재첩국 방문 후기
대구보다는 확실히 부산이 더 먹거리가 많은 것 같다.
현재 대구-부산 출퇴근을 하고 있고 중앙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대구에서 일했을 때보다 점심 선정 메뉴가 많다.
최근에 갔던 곳은 다른 팀 부서 팀장님이 대구지점에 있던 직원들 위주로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엄청난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재첩국 집이었다.
위치는 네비에 찍어보니깐 동광동에 위치해 있다.
부산 중구 광복로 85번 길 15-1(동광동 2가)
일단 지도에서도 나와있듯이 주차장은 없다. 차를 가져갔다면 아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니깐 능력껏 주차를 하고 가셔야 한다.
대문집. 맛집 포스가 물씬 풍겨나고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확실히 메뉴가 적은 곳이 맛집일 확률이 많은 것 같다.
재첩국이 외국인들 입맛에 맛을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외국인인들이 많았다.
물론 점심시간이라서 대기명단도 있어서 갈 거면 빨리 가야 될 집이다.
뭔 재첩국이 1만 원씩이나 하나 싶은데 충분히 1만 원 값어치를 하는 재첩국 정식 메뉴이다.
일단 뽀얀 재첩국
이거 먹으려고 일부러 전 날 술을 먹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의 그 속이 풀리는 재첩국. 딱 그 맛이다.
그리고 정갈한 집반찬 같은 찬과 싱싱한 야채.
그리고 재첩국도 재첩국이지만 이 고등어조림이 진짜 맛있다. 강추!!
이 갈치조림이나 고등어조림은 메인이 갈치 이거나 고등어이지만 같이 곁들이는 무가 진짜 맛집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한다. 맛집인걸 인정하는 이유가 무가 진짜 부슬부슬한 게 아니라 너무 부드러웠다. 간도 정말 잘 배겨있어서 솔직히 저 무로만 밥 한 공기 뚝딱이 가능하다.
너무 찬은 많은데 밥공기 량이 너무 작아서 아껴먹긴 했지만 계속 앉아 있어야 되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너무 더 먹고 싶었지만 더 못 먹어서 아쉬웠다.
만약에 놀러 와서 들른 경우 밥 2 공기는 기본으로 깔고 갈 것 같다. 진심으로.
계산할 때 영업시간을 봤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공휴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하니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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